갓태어난 새끼 강아지 사진과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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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 사진과 육아일기

오늘 우니(슈나우져)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첫임신이고 저도 새끼를 받아본적이 없어 지식인이며 여기저기 검색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사실 새끼낳는 동영상을 찍으려고 준비를했는데, 막상 우니가 새끼를 낳은 경황도 없고

첫째가 결국 죽고 나니 동영상이고 뭐고 찍을수 없겠더라구요.ㅠㅠ

제발 순산해다오~하는 마음뿐이 었으니까요.

그래서 제대로된 사진이 없습니다.


 

첫째는 자정 12시30분쯤 출산을 했어요.

움직임이 없어 맛사지도 해주고 코에있는 양수를 입으로 빼주고 해보았지만

결국 죽었습니다.ㅠㅠ

 

마음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가볼까 24시간하는 동물병원을 찾아 전화를 했습니다.

병원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해 드렸더니,

일단 비용얘기를 하셨습니다.

 

여러가지등등 검사하고 촉진제맞고

자연분만하면 비용이 30만원은 들것 같더군요.ㅠㅠ

그리고 제왕절개를 하면 80~100만원이 들어간다고 병원측 여자분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쩝~

비용이너무 많이 들어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고 신랑과 제가 보초를 섰네요.

계속 새끼가나오길 기다리는데, 지처서 결국 저는 잠들고 신랑이 산모곁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신랑도 6시까지 버티다 잠이들었네요.ㅠㅠ

앗불싸!

둘다 잠들어 있는상태!!!



 7시쯤 잠결에 깜짝 놀라 깨어보니...

벌써 둘째가 나와있는 상태~ 둘째가 나와있었습니다.

우니가 둘째를  핥아고있는데 움직이질 않는것을 보고 또 죽었구나 했습니다.

일단 수건에 새끼를 올려놓고 계속 등을 쓰다듬어 주었네요.

 

그렇게 했더니 새끼가 입을 쩍쩍 벌리더라구요.

저는 제가 만져줘서 근육이 눌려 입이 저절로 움직였나 하고 살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젖은 털을 계속 닦아주며 문질러 주었더니 둘째가 울더군요.

살았구나! 하는생각에 열심히 털을 말려주었습니다. 드라이기를 멀리해서 계속말렸습니다.

하지만 둘째몸은 차가워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기운이 없어 살수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들었어요.ㅠㅠ

 

그리고 우니가 혼자 뒤처리를 하는 바람에 태줄을
지가 싹~먹어치우고 배꼽에 탯줄을 남겨 두지 않았더라고요ㅠㅠ

미쳐~

배꼽에 아주작은 눈꼽만한것이 있긴하였는데....

태줄이 너무 짧게 잘려 균이 들어가면 어떻하나 걱정이되었습니다.

 

털을 다말리고 젖을 물려봤지만 젖을 먹지 않았습니다.

ㅠㅠ 또 걱정

1시간 정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더니 그제서야 젖을 먹더군요.ㅎㅎㅎ정말 다행이었어요.


 

 둘째를 출산하고 2시간뒤~

세째를 출산하였습니다.

ㅎㅎㅎ 셋째가 엉덩이 밑에서 나온걸, 둘러싸여있는 양수막을 찢어주고 얼렁받아 등을 마싸지해주었습니다.

팔팔한 셋째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ㅋ

셋째를 마사지해주는데 작은소리는 났지만 울지를 않아서...잘한건지 에효~

그런데 바로 젖을 물렸더니 너무 잘먹더군요.

ㅋㅋㅋ 셋째는 아무탈없이 잘 태어난것 같아요.^^

 

일단 힘든고비는 넘긴것 같아 저도 한숨자고, 마트에가서 미역, 닭을 사가져와서

맛난 닭미역국을 끊여 주었습니다.

 

새끼 이름은 둘째가 뚱이 셋째가 랑이 이렇게 이름을 지어 주었네요.

행복하고 사랑스럽게 자라달라고 이름을 이렇게 지어주었습니다.

 

뚱이, 랑이 육아일기를 한편 더 올릴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갓 태어난 강아지 사진과 강아지 육아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