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대변항 멸치축제 즐거웠던 추억

매년마다 봄이되면 부모님과 함께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반찬이나 김치류에 들어가면 감칠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겨주는 멸치 젓갈을 담그기 위해 그날 바로잡은 멸치를 구할수 있는 부산 기장에 있는 대변항입니다. 

멸치축제 기간인 2014년 4월24일~ 4월 27일이 지나고 5월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치 않았네요.

작년 
4월중순에는 너무많은 인파로 고생을 많이해서 올해는 사람이 붐비지 않은 5월초에 들려 보았습니다.^^ 

 

 한참 달린끝에 대변항 초입에 도착했네요^^ 

 

 

  멸치와 말린생선 건어물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보입니다. 

 

 

 말린 생선과 오늘잡은 멸치를 회로 팔기 위해 손질하는 모습입니다. 

 

 

멸치젓갈을 만들어파는 가게앞에는 오늘 잡은 싱싱한 멸치상자 가득 쌓여 있습니다.

 

 


 
멸치젓갈을 하나 만들어 달라하면 사장님이 박스에 있는 멸치로 즉석에서 젓갈을 담가 줍니다.

 

 

멸치와 소금을 버무리는 모습입니다.

 

 

멸치를 소금에 버무린 다음 통에 담는 모습입니다.

 

 

사장님이 새지 않도록 튼튼하게 포장을 하고 계시네요 

 

 

해머로 뚜껑을 닫는 모습입니다. 물론 고무 해머입니다^^

 그날 멸치시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위에 사진에 보이는 큰통으로 한통에 6만원~8만원정도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택배로 보내려고하면 용기비용+택배비용 1만원~1만5천원이 플러스 됩니다. 

 

 

오징어와 생선을 말리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시간도 늦고 철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멸치회 만원어치 샀는데 한봉지 가득하네요~  물에 잘 헹거서 소쿠리에 담앗는데 양이 꽤 많네요. 

멸치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회무침을 준비중입니다. 

 

 

집에 있는 상추와 고추장, 고추가루, 식초, 설탕, 마늘등 갖은 양념을 넣고
멸치 회무침을 만들어 보았네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멸치회의 식감은 그닥~ 아무리 싱싱한 멸치라도 조금은 비린맛이 나서  좋아하시는 분은 꽤 잘 드시는데 저는 한입을 먹고는 바로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을 했습니다.ㅎ  

멸치액젓 한통이면 몇년은 먹을 수 있는데 주위 분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나누어 주다보니 한해 한통씩 먹는것 같네요. 시중에 파는 멸치액젖 맛하고는 차원이 틀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에 와서 신기했던게 김을 불에 굽지 않고 날로 먹는 것이었네요. 

직접 먹어보니 기름과 소금으로 양념해서 불에 군 김보다 더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헐~! 그 뒤로 햇볕에 말린 김을 바로 먹는 맛에 반해서 기장특산물인 김과 싱싱한 기장미역, 다시마를 정기적으로 구입하네요. 부산 기장 대변항은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맛과 싱싱함으로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부산을 여행할때 한번쯤 들릴만한 곳인것 같습니다.